창원시체육회·생활체육회, 통합 닻 올렸다

통합준비위원 9명 위촉·1차 회의
통합경과 보고, 체육회 규약 심의

창원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을 위한 통합준비위원회가 구성됐다.
창원시는 5일 통합준비위원 위촉 및 제1차 회의를 가졌다. 통합준비위원은 창원시체육회장이 추천한 3명, 창원시생활체육회장이 추천한 3명,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 1명, 시 고문변호사 1명, 창원시 행정국장 등 9명으로 구성했다.
회의는 간사인 체육진흥과장으로부터 그간 통합 추진경과와 향후 통합계획을 보고받고 체육회 규약(안)을 심의·의결했다.

창원시통합체육회는 5월에 양기관의 대의원 해체절차를 거쳐 6월께 통합출범할 예정이다.
한편, 통합준비위원회 회의에 앞서 안상수 창원시체육회장은 위원들에게 “체육단체 통합을 위해 기득권은 내려놓고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고 화합으로 하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